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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칼럼158

풀케어 vs 로세릴 vs 주블리아, 발톱무좀에 진짜 효과 좋은 약은? 발톱무좀약 중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단순히 유명 브랜드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성분과 사용 방식, 치료 기간, 그리고 무엇보다 ‘꾸준한 사용’이 핵심이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풀케어, 로세릴, 주블리아, 세 가지 대표 네일라카형 발톱무좀약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어떤 상황에 어떤 약이 효과적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네일라카형 발톱무좀약, 왜 중요한가?발톱무좀은 발톱 안쪽 깊숙이 곰팡이가 자리 잡아 치료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일반적인 크림형 무좀약은 발톱을 통과하지 못해 효과가 미비합니다. 때문에, 발톱에 직접 발라 침투할 수 있는 네일라카형(매니큐어 형태)의 약이 필요합니다. 이 약들은 약물이 발톱 속까지 스며들어 무좀균을 직접 공격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1. 풀케어시클로피록스 성.. 2025. 7. 15.
1주 이상 옆구리, 갈비뼈 통증? 내과 가야하는 5가지 신호 1주 이상 옆구리 통증과 갈비뼈 통증이 계속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무심코 지나치면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내과적 진단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좌우 옆구리 부위나 갈비뼈 아래에서 통증이 지속되거나 열, 오한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옆구리 통증, 단순 근육통 아니다옆구리는 다양한 장기들이 밀집된 부위로, 단순한 근육통처럼 느껴지는 통증이 사실은 심각한 내과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옆구리 통증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진통제를 먹어도 낫지 않는다면 근골격계 문제보다는 신장, 췌장, 폐, 늑막, 신경계 등의 문제를 의심해야 합니다. 1. 신우신염, 고열과 오한 동반한 옆구리 통증신우신염은 신장에.. 2025. 7. 14.
무릎에 물 찼을 때, 무조건 빼야 할까? 증상과 치료 기준 정리 무릎이 붓고 눌렀을 때 물컹한 느낌이 들면 “무릎에 물이 찼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병원에 가면 의사가 물을 빼야 한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곳에서는 빼면 또 찬다고 해 망설여지기도 하죠. 그렇다면 무릎에 물이 찼을 때, 정말 무조건 빼야 할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무릎에 물이 찼다는 건 어떤 상태일까?무릎 관절 안에는 본래 ‘관절액’ 혹은 ‘활액’이라 부르는 윤활 유체가 소량 존재합니다. 이 액체는 연골에 영양을 공급하고,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건강한 무릎에는 약 2ml 정도가 유지되지만, 외부 충격이나 염증성 질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과도하게 분비되면 관절 내부에 물이 차는 상태가 됩니다. 물 찬 무릎의 대표적인 증상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 2025. 7. 14.
오십견일까? 회전근개 파열일까? 어깨 통증의 진짜 원인 회전근개 파열은 많은 이들이 단순한 ‘오십견’으로 오해하는 대표적인 어깨 질환입니다. 하지만 두 질환은 증상도 원인도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구분과 진단이 필요합니다. 회전근개 파열의 증상부터 진단법, 그리고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아래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회전근개란?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네 개의 힘줄(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형근)을 말합니다. 이 근육들은 어깨를 안정적으로 움직이게 하고, 팔을 드는 등의 동작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이 중에서도 극상근은 팔을 옆으로 들어올릴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힘줄로, 파열 위험이 높은 부위입니다.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의 차이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굳어지는 질환이고, 회전근개 파.. 2025. 7. 14.
손이 저릴 때 의심해야 할 질병 3가지 (팔, 손가락이 저린 이유) 손이 저릴 때 의심해야 할 질병 3가지(팔, 손가락이 저린 이유)는 단순한 혈액순환 문제로 오해되기 쉽지만, 실제로는 신경계 이상이 더 흔한 원인입니다. 지속적인 손 저림 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원인을 파악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손 저림 원인은 대부분 신경계 이상손이 저릴 때 많은 분들이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손 저림의 주요 원인은 혈류 문제보다는 신경 압박이나 손상입니다. 특히 손목, 목, 팔꿈치 부위의 신경이 눌리거나 자극받을 때 저림이 발생합니다. 이런 신경계 이상은 일시적인 증상으로 끝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손가락 힘 저하나 근육 위축 등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손목터널증후군 "가장 흔한 손 저림 원.. 2025. 7. 14.
손가락이 안 펴질 때 굽힐 때 '딸깍' 소리? 방아쇠수지 증상과 치료법 총정리 손가락을 움직일 때 '딸깍' 소리가 나고, 펴거나 구부리는 동작이 부자연스럽다면 방아쇠수지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마우스를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이 증상은 간단한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방치하면 힘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방아쇠수지란 무엇인가?방아쇠수지(Trigger Finger)는 손가락을 굽히거나 펼 때 힘줄이 걸리면서 '딸깍' 소리가 나고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질환입니다. 마치 방아쇠를 당기듯이 손가락이 튕기며 움직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증상은 손가락 굽힘을 담당하는 힘줄과 이를 감싸고 있는 A1 활차 부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결절이 생기면서 발생합니다. 염증이 반복되면 활차가 두꺼워지고, 힘줄의 움직임이.. 2025. 7. 14.
운동 후 어지럽고 피곤하다면? 당뇨 아닌데 저혈당 오는 이유 저혈당 증상이 있다고 무조건 당뇨를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당뇨가 없어도 반복적으로 저혈당이 나타나는 경우,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 속에 그 원인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운동 후 피곤함이나 어지러움을 자주 느낀다면, 단순한 체력 저하가 아니라 반응성 저혈당이나 간 기능 저하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제 탄수화물이 부르는 혈당 롤러코스터흰쌀밥, 떡, 빵, 과자처럼 정제된 탄수화물은 소화가 빠르게 되며 섭취 후 혈당을 급격히 올립니다. 이런 급상승에 반응해 몸은 인슐린을 대량으로 분비해 혈당을 빠르게 떨어뜨리게 되죠. 문제는 이 과정에서 혈당이 기준 이하로 떨어지며 ‘반응성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지러움, 두통, 떨림, 집중력 저하 등이.. 2025. 7. 14.
당뇨, 고혈압 방치하면? 신부전 초기증상과 자가진단법 신부전은 단순한 신장 질환을 넘어 일상생활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특히 당뇨, 고혈압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콩팥 기능이 서서히 망가지면서 어느 순간 증상이 급격히 나타나는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신부전의 초기 증상과 자가진단법, 그리고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검사법까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부전이란 무엇인가?신부전은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노폐물과 수분, 전해질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체내에 독소가 쌓이는 요독증상이 생기고, 전신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장이 약해지는 '심부전'과 헷갈리기 쉬우나, 신부전은 '콩팥의 기능 저하'에 해당합니다. 신부전의 주요 원인, 당뇨와 고혈압신부전의 50% 이상은.. 2025. 7. 14.
아랫배 콕콕, 배꼽 아래 누르면 아픈 이유 (하복부 통증 원인 총정리) 갑자기 아랫배가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을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배꼽 아래 하복부 통증은 단순 소화불량에서부터 응급수술이 필요한 충수염까지 다양한 원인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특히 통증이 특정 부위에 집중되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진다면 정확한 원인 파악과 진단이 필수입니다. 통증 위치별로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들과 구분법, 예방법까지 아래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하복부 위치별 통증복부 통증은 위치에 따라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이 다릅니다. 특히 배꼽 아래의 하복부는 대장, 소장, 요관, 방광 등 다양한 장기가 모여 있어 남녀 모두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여기에 여성은 자궁과 난소까지 포함되어 있어 진단이 더 까다롭습니다. 우측 아랫배 통증 '충수염(맹장염) 의심'충수염.. 2025. 7. 11.
체지방, 살이 빠지고 있다는 신호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체중계 숫자만으로는 살이 빠졌는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수분이 빠진 건지, 정말 체지방이 줄고 있는 건지 궁금할 때가 있죠. 이번 글에서는 '진짜 살이 빠지고 있다'는 확실한 4가지 신호에 대해 아래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얼굴 살이 먼저 빠진다지방이 빠지는 순서는 일반적으로 상체 → 하체 순입니다. 특히 얼굴과 복부의 내장지방이 먼저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얼굴 지방은 입자가 작고 분해 수용체가 많아 초기에 빠르게 감소합니다. 그래서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얼굴 좋아졌네"라는 말을 듣기 쉽습니다. 하지만 얼굴 살이 빠지면서 피부가 축 처지거나 노안처럼 보이는 부작용도 생깁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피부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수분, 단백질, 필수 지방산 섭취가 .. 2025. 7. 11.